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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게을러서 못 열 뻔 했지 뭐예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창작자들, 런칭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 출시 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저마다의 가능성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다채로운 결과물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플리마켓입니다.
게으르지만 뭔가 저지를 인간들이 어떤 것을 저질렀는지 한 자리에서 구경하고 응원해 보세요.
게으르면 게으른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게으르지만 뭔가 저지를 인간들, lazy max potential을 응원하는 lmp작업실에서 플리마켓이 열리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요?
부지런하지 않더라도, 온전하지 않더라도, 그 모습 그대로 세상에 소개해보는 자리라면 lmp작업실과 딱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게을러서 못 열 뻔한 플리마켓, GMBF의 참가자들은 규모있는 브랜드나 크리에이터가 아닙니다. 아직 사업을 시작하지도 않았거나 처음으로 자신의 상품을 팔아 보는 이들도 있어요.
그런 플리마켓이 뭐가 흥미롭겠냐고요?
와보시면 놀라게 될 걸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이 반짝이는 상품들, 큰 규모의 브랜드에서는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 독특한 서비스, 열정 가득 담긴 셀러들의 눈망울과, 곧 크게 될 것 같은 가능성 있는 창작자를 찾아내는 기쁨까지! 이 모두가 GMBF에 있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더 게을러졌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게을러서 못 열 뻔 했던 마켓. 하지만 결국에 열고야 만 그 플리마켓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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